횡성군 3개 마을이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선도마을에 선정된 공근리는 2억원의 사업비를 도약마을 소득분야에 선정된 갑천면 포동1리와 경관분야 서원면 옥계2리는 각각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추진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3년차에 2억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새농어촌건설운동 도우수마을에 선정돼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공근리는 누룽지 공장 및 폐교를 활용한 체험객 유치 등의 실적이 높이 평가돼 선도마을에 선정됐다. 공근리는 지원받는 사업비를 누룽지공장 개보수 및 체험시설 확충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약마을에 선정된 포동1리는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저온저장고 및 창고 시설을 활용한 산채재배 단지 조성 계획을, 옥계2리는 체험시설로 준비 중인 폐교와 연계한 이리천 주변 경관 개선 계획을 기초로 마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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