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 시계탑사거리에 2018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트리(사진)가 불을 밝힌데 이어 각 면소재지에서도  트리점등이 이어졌다.
연말을 맞아 안흥찐빵마을 빛정원 트리점등식이 1일 열렸고 우천면 공중화장실 앞 주차장에도 야간경관조명이 점등됐다. 청일면은 5일 청일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임광식 청일면장, 13개리 마을이장, 청일면번영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희망찬 새해를 밝혀 줄 ‘빛정원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청일면 빛정원 트리는 청일면 관문인 가재공원과 면사무소 주차장 등에 설치되었으며, 매일 오후 5시 30분 점등을 시작해 내년 3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공근면은  7일 공근면 기관‧단체장 및 공근 시가지 상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리점등식을 했다. 연말연시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근면 시가지 상권 살리기를 위한 것으로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트리 조명이 설치된 화단 주변 상가(음식점 및 호프)들은 트리 점등에 맞춰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주류 등 각종 메뉴의 가격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등 공근 시가지 상가 활성화에 나선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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