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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생산비를 제대로 보장하는 새로운 생산과 소비 관계 지향해야횡성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협동조합 구성 워크샵 발표문 초록
■ 협동조합 설립의 필요성과 쟁점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13.02.15|(0호)

 7일 열린 ‘횡성군친환경연합회 협동조합과 관련한 조직발전 방향 1차 워크숍’에서는 다섯 개의 발표가 있었다. 이 가운데 1면에 소개되지 않은 발표는 다음 두 가지다. 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숙자
횡성군여성농민회 회장



 협동조합은 소비자, 소상인, 소생산자 등의 경제적 약자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출자자) 조합을 만들어, 민주적으로 함께 운영하고(운영자), 조합원들이 조합의 사업을 이용함으로써(이용자) 생활을 지키고 향상하는 조직이다. 

 횡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그 사업의 특성상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로 법적인 구조를 갖출 수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비영리적 성격의 법인으로 자신의 사업에서 공익사업을 40% 이상 수행해야만 하는데, 친환경농업인들의 조직은 농민들의 생산비를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 유통비용을 생산자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며, 이것 자체가 ‘이윤추구’가 아닌 ‘공익사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친환경단체들이 조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은 친환경농업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순환경제의 활성화와 친환경농업기반 확대, 일자리 창출, 농촌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를 내려고 하는 조직이다. 이를 통해 농업생산과 소비를 바꾸는 대안경제 사업단이 될 것이다. 이런 사업은 큰 자본을 끌어들여 사업 규모를 확장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보다는 참여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생산과 소비의 관계를 만들고 확산시키는 일을 주로 하게 된다.

 친환경연합회가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목적’, ‘조합원 자격과 가입절차’, ‘조합원의 의무와 권리’, ‘최소출자금과 최대출자금’ ‘사업의 종류, 주사업’ 등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이해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횡성희망신문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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