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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강원교육...교육비부담줄고 공공성 강화된다
여혜정 기자 | 승인 2018.01.17|(144호)
강원도교육청 전경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018년 신설(확대)되는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광역단위 최초로 일반고 학생 1인당 약 88만원의 급식비 부담이 사라진다. 필요예산은 총1536억원으로 교육청1052억원, 도242억원, 시군242억원이 부담한다. 1만1900원~1만4300원을 납부하던 고교 신입생 입학금 부담도 사라진다.

초등학교 입학 초에는 선행학습을 전제로 한 받아쓰기, 알림장 쓰기가 사라지고 입학적응기와 학년 초에 한글 교육이 강화된다.

미세먼지 대응도 대폭 강화된다. 공립유치원과 초 1~3학년 2022학급 전체에 공기청정기임대설치비가 지원되고 889학급에는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가 설치된다. 미세먼지 집중대응기간(3-5월)을 확대운영하고, 실내 체육시설 설치에 195억원이 투자된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잦은 원주 지역에는 체육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계식 환기 장치가 설치된다.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국고지원이 100%확대되고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2022년까지 50%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립유치원 8학급이 증설된다.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감사 인력 증원과 유치원부조리신고센터 운영, 사립유치원재정관련 정보 학부모공개 강화 등 회계 투명성도 강화된다.

원주 북원여중 등 도내 21개 중학교는 2019년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특성화고의 경우 올해부터 ‘학습 중심 현장실습’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공 영역 산업체 현장실습만 허용된다. 실습기간은 최대 3개월 이내로 제한되고 1일 7시간 이내, 주말과 심야시간대 실습이 금지된다.

교원 인사 발령도 빨라진다. 교장·교감은 2월 4일, 교사는 2월 8일 인사 발령한다. 퇴직 예정 교장이 특정학교에 연속 임용되는 것을 제한하고, 교감 면접고사 대상자는 수요의 130~150%를 지명해 선발 과정을 엄격히 할 예정이다. 벽지학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442억원의 예산을 들여 28개 지구에 신축 중인 통합관사는 상반기 중에 모두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 밖에 도교육청이 새롭게 시작한 중학교 배움성장평가제, 고등학교 숨요일, 관계중심 생활교육, 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된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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