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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협의회) 결성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재수 둔내면장 , 김종수 축산과장, 이숙자 협의회수석부회장, 한영미 협의회사무국장, 고순자 협의회연대협력부회장, 임옥선 한여농강원연합부회장, 전춘자 협의회사업부회장, 유영미 한여농강원연합회장, 구분옥 협의회장, 고석용 횡성군수, 함종국 도의원, 박순필 농협횡성군지부장, 정명철 군의원, 김인덕 군의원, 배영자 전 한여농강원연합회장, 김병남 농정과장, 주대수 농산물품질관리원횡성소장 |
22일 횡성군농업인회관에서 농업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여성농업인의 삶과 사회적 지위향상 및 소득향상, 지역발전을 목표로 횡성관내 4개 여성농업인단체들이 횡성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를 결성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사)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횡성지부(회장 구분옥), 횡성군여성농민회(회장 이숙자), 농가주부모임(회장 전춘자), (사)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소장 한영미)는 지난해 7월부터 여성농업인단체들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협의체구성을 논의하는 한편 농협바로알기 교육, 친환경농자재 만들기, 전통 장담그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해왔다.
이날 4개 단체회원 70여명은 총회를 통해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협의회)를 결성하고 회장 및 임원진을 선임(<표> 참조)한데 이어 올해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올해의 사업은 꾸러미네트워크를 통한 로컬푸드시스템구축,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사업, 한우축제기간 부스운영, 친환경농업교육 등 여성농업인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문화사업,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문화체험사업 등이다. 특히 여성농업인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연구를 함께 하며 횡성지역 농업발전에 필요한 제도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열린 결성 기념식에서 구분옥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횡성의 여성농업인들이 모여 협의회 결성준비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농정과 등 횡성군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다양한 활동을 해올 수 있었다”고 준비과정을 회고했다. 또한 “올해는 묵은 과제들이 해소되고 신바람 나는 일들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농업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관심과 의지가 필요한 만큼 여성농업인 스스로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김병선회원이 낭독한 결성선언문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협업과 협동, 상생의 공동체적 가치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을 희망의 경제공동체로 만들고 이를 지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결성기념식에는 고석용군수, 함종국 도의원, 정명철군의원, (사)한국여성농업인 강원도연합회 유영미 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여성농업인 등 90여명이 함께 했다.
고석용군수는 축사에서 “여성농업인들이 가치와 목표를 함께하며 뜻을 모아 단체를 결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축하하고 “분명한 방향과 목표를 정해 차근차근 활동해 나가면서 알차고 실현가능한 목표의 성취를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여농 강원도연합회장 유영미 회장도 “우리 농촌은 여성이 지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려울수록 힘을 합쳐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이루어가야한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정명철의원은 “공동의 목적을 위해 여성농업인 단체들이 신뢰와 양보,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가 되어 협의체를 구성한 것을 축하한다. 당당한 농촌의 중심인력으로 역할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역리더로서의 역할을 위해 의회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12월 협의회원들이 공동작업한 전통고추장 137㎏이 사회복지협의체에 전달되었다. 이용희 기자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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