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사회
[창간6주년을 맞은 희망신문의 약속]주민에게 꼭 필요한 신문이 되겠습니다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18.02.01|(145호)

횡성희망신문이 창간 6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6년 횡성희망신문은 정의롭고 투명한 사회,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사회, 참여와 소통을 통한 분열과 단절의 극복,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 중심의 사회를 만드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을 통해 많은 것을 변화시키는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도 지역의 변화는 더디고 개선해야할 과제는 산적해 있습니다.
횡성희망신문은 창간 당시 꿈꾸었던 사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사람 중심의 살맛나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자본과 권력의 억압에 굴종하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신문’,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신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해 뇌물수수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군수와 횡성군 군정에 대한 비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것이 ‘편파 기사’라는 이유로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횡성희망신문에 대한 ‘퇴출서명운동’이 전개된 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고 횡성의 기득권 세력들이 가지고 있는 언론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여실히 드러내는 일이었습니다.
횡성의 기득권 세력에게 언론이란 권력과 자본으로 지배할 수 있는 기득권 유지의 수단일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정보지 구독과 광고 중단을 무기로 횡성희망신문에게 굴종을 요구했습니다. 자본과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은 창간 때부터 표방한 횡성희망신문의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이것은 권력과 자본을 가진 기득권 세력과 밀착되어 사회 환경의 감시자로서의 언론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기성 언론에 대한 반성 속에 횡성희망신문이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횡성희망신문은 이러한 부당한 압박과 요구를 단호히 거부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올해도 횡성희망신문에 대한 부당한 압박과 요구는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횡성희망신문은 ‘할 말은 하는 신문’으로 언론의 자유를 지키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이런 신문은 횡성에 ‘꼭 필요한 신문’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구태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년간 횡성희망신문은 지역의 불의와 부조리, 잘못된 인식의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지역의 잘못된 구조는 청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서도 군수들이 연이어 사법처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은 군수 개인의 문제도 있지만 군수들의 일탈과 부패를 조장하는 지역의 구조적 문제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 표가 아쉬운 군수에게 표를 무기로 특혜를 요구하는 일부 주민들이 있고 그러한 주민들에게 특혜를 약속하면서 권력을 쟁취하려는 세력이 존재하는 구조에서 불공정과 부패는 자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부패의 사슬이 횡성의 분열과 갈등을 부르고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고 있다는 것을 주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불공정과 부조리를 알고 비판의 목소리를 낼 때 자신들에게 돌아올 불이익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횡성희망신문은 그러한 주민들의 애로를 이해하고 주민들의 불의에 대한 불만과 개혁에 대한 열망을 신문에 담아 지역의 불공정과 부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횡성의 어두운 면을 드러냈습니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의 부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횡성희망신문은 지방 선거에 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불공정과 부패구조를 청산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의 감시자로서의 언론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

셋째,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 분권을 내걸고 개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역으로 대거 이관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는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역으로 넘어 온다 하더라도 이러한 권한을 받아 잘 수행할 수 있는 주민들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부작용만 커질 것입니다.
지금도 제왕적 군수의 구태가 그대로 잔존하고 있는 횡성에서 중앙 정부의 권한이 대거 이관되면 제왕적 군수의 권한만 키울 뿐 주민들에 의한 지방자치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횡성에서 지방 분권 확대라는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진정한 지방 자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많은 주민들이 이러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민들의 공감대가 커져 작년에 횡성정의실천시민연합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횡성정실련에서는 주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분석 워크샵의 진행, 예산감시단 및 의정 모니터링단 구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횡성희망신문은 이러한 횡성정실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활동 과정과 결과물들을 횡성희망신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려 주민들의 자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년간 횡성희망신문은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겠다는 독자와 지역 주민에게 다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지난 해 횡성희망신문에 가해진 부당한 압박에 굴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약속을 지키겠다는 횡성희망신문 구성원의 결의와 독자와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창간 때의 초심을 지키며 횡성에 꼭 필요한 신문으로 독자와 주민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독자와 주민 여러분들에게 횡성희망신문 구성원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횡성희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스포츠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25234)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앞들서2로 23(2층)  |  전화 : 033)342-1507  |  팩스 : 033)343-1507
등록번호 : 강원아00116(2012.02.08)  |  발행인 : 합자회사 횡성희망신문 조만회  |  편집인 : 조만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희
계좌 : 합자회사 횡성희망신문 농협 351-0755-0672-03  |  이메일 : hschamhope@naver.com
Copyright © 2026 횡성희망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