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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장사를 차지한 영월군청 임진원(청)의 결승전.사진 통합씨름협회 |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4일(수)부터 19일(월)까지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고, 횡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9팀 16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60명의 선수가 출전한 태백급(80kg이하)은 연수구청 성현우선수가 15일 열린 결승전에서 2017 추석대회 태백장사인 울산동구청 윤필재 선수를 누르고 태백장사에 올랐다.
금강급(90kg이하)은 수원시청과 영암군민속씨름단 간의 맞대결이 예상됐었다. 48명의 선수가 출전해 맞붙은 결과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이 수원시청 임태혁을 누르고 금강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한라급(105kg이하)은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지난해 3관왕(2017 설날대회, 2017 단오대회, 2017 추석대회)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꺾은 양평군청 김보경이 부산갈매기 이영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며 한라장사에 올랐다.
씨름판의 백미 백두급(140kg이하)은 우승후보로 꼽혔던 2017 천하장사 김진(증평군청)과 정경진(울산동구청)이 부상으로 빠지고, 이슬기(영암군청민속씨름단)마저 부상으로 기권한 가운데 영월군청 임진원이 최인호(정읍시청)을 꺾고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여자부 1부 매화급(60kg이하)에서는 지난해 3개(17 단오대회, 17 추석대회, 17 천하장사) 민속씨름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양윤서(콜핑)가 장사에 올랐고 국화급은 임수정(콜핑), 무궁화급은 정지원(거제시청)이 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2부는 오채원(매화급, 푸쿠주미), 김채린(국화급, 부산) 황순남(무궁화급, 경북)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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