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포기의 아픔을 안고 있는 횡성군민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지난 1월 21일 매서운 한파 속에 진행된 횡성군 성화봉송행사에 힘을 보탠 횡성군민들은 열띤 응원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달궜다. 학생, 직장인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362명의 횡성 서포터즈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이어 평창과 강릉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이어갔다. 지역 내 학생들도 응원 열기를 보태고 있다. 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횡성지역 21개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 등 총 2,046명은 지난 10일 청일중학교 22명, 13일 안흥중·고등학교 74명의 아이스하키 관람을 시작으로 각 학교별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장을 찾아 각국의 선수단을 응원한다.
올림픽을 맞아 횡성의 대표 상품인 횡성한우는 올림픽 선수촌 납품, 홍보판매부스 운영 등 세계인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횡성군은 19일 기준 1735만원(1일 평균 82만6000원) 상당의 횡성한우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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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송이 1월 31일 횡성에서 펼쳐졌다. 한우의 고장답게 소달구지를 이용한 이색 성화 봉송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횡성주민들 오른쪽/횡성 성화 봉송 마지막 44번 주자 이병한 부군수와 한규호 군수, 이대균 군의회 의장이 성화 점화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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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왼쪽/ 강릉과 평창에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의 우수한 상품과 전통시장을 알리는 상품관이 마련됐다. 사진은 강릉역 앞에 마련된 강원상품관 위 사진 오른쪽, 아래 왼쪽/강릉역 맞은편에 마련된 K-Mall 명품관 내 횡성한우부스를 방문한 손님들이 횡성한우를 구입하고 있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횡성한우 8개 품목을 홍보, 판매하는 이곳에는 소뿔을 이용한 다양한 화각 공예품도 전시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횡성한우는 세계인들의 입맛을 공략하며 같은 기간 운영된 입점부스 중 단연 1위를 기록했다”고 횡성군은 밝혔다. 아래 가운데/ 강릉과 평창의 K-Mall에 전시된 친환경 전기자동차. 강원도와 횡성군은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e-mobillity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기자동차 관련 업체를 입주시켜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아래 오른쪽/ 횡성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아 횡성 알리기에 나섰다. 횡성군은 2월 7~8일 이틀간 ‘횡성 관광홍보 데이(day)’를 지정, 강릉 페스티벌 파크 관광홍보관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집중 홍보했다. 횡성군은 횡성 관광지를 순회하는 무료 시티투어 버스 등 횡성군 관광자원을 알리고 홍보 기념품을 배부하며 횡성을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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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20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된 창작연희극 ‘회다지 놀이’ 공연 모습. 창작연희극 ‘회다지 놀이’는 횡성 문화예술전문단체인 예술단 농음과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협력해 만들었다.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재해석된 ‘회다지 놀이’는 출연진의 수준급 연기와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직접 시연한 구슬픈 회다지소리와 어우러져 한국 관객은 물론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왼쪽 위/ 올림픽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는 ‘이동형 라이브사이트’가 24일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열려 스노보드 남·여 평행대회전, 크로스컨트리 남자 50km 단체출발전, 컬링 남자결승전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쇼마칭 등 지역 문화공연, 각종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동형 라이브사이트는 올림픽 기간 중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경기 생중계와 문화공연, 전시, 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것이다. 왼쪽 아래/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을 품은 ‘수석’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수석전시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이어졌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동양미학과 선비문화를 알리기 위한 이번 수석전에는 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4개국 350여점의 수석이 출품됐다. |
여혜정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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