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과 횡성문화재단, 주민의견 듣는 노력 계속해야
지난 22일 횡성한우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횡성한우축제발전을 위한 공청회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축제에 진입한 횡성한우축제가 대표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즉 평가단의 축제평가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방안들이 많이 제시됐다. 모두 문화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절실한 것들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표축제로의 진입이 꼭 필요한 지, 왜 횡성한우축제를 열어야 하는지, 나아가 왜 축제가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은 건너뛴 채 문화축제가 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오고간 것은 아쉬운 점이다. 이번 공청회 현수막의 “횡성한우축제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처럼 주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면 “횡성한우”라는 단어가 꼭 축제이름에 들어가야 하는지도 한번쯤 생각해볼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횡성군의 일방적인 주민설명회와 간담회가 아닌 공청회라는 이름만으로도 한발 나아간 진전이라 위안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합의를 이뤄내는 공청회와 토론회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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