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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횡성문화체육공원 사철나무
이용희 기자 | 승인 2018.04.22 15:16|(149호)
횡성문화체육공원 테니스장 주변에 심어진 사철나무들이 누렇게 잎이 마른채 고사하고 있다. 죽은 사철나무를 제거한 것으로 보이는 구간에 (사진 앞부분) 남아있던 사철나무들도 현재는 고사된 상태.

횡성문화체육공원 내 테니스장 주변 사철나무들의 잎이 누렇게 고사돼 볼썽사납다. 사시사철 녹색을 띄고 있어야 할 사철나무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지 않으면 사철나무인지 알기 힘든 상태. 일부 구간은 고사된 사철나무를 제거해 빈자리가 확연하고 듬성듬성 남아있던 사철나무들마저 현재는 모두 고사된 상태다. 이들 사철나무는 횡성문화체육공원 조성 당시 심어졌다.

문화체육공원 내 조경수들은 2013년 10월 준공된 이후 2015년 4월 전수조사를 거쳐 하자보수가 진행됐다. 그러나 2015년 6월 하자보수 당시 이곳 테니스장 주변 사철나무는 하자보수대상이 아니었다. 2년 전까지는 상태가 괜찮았다는 이야기다. 조경공사 하자보수기간은 2015년 12월까지. 이미 하자보수 기간을 훌쩍 넘긴 터라 이들 고사된 사철나무에 대한 보수비용은 모두 횡성군 몫이다.

횡성문화체육공원을 관리하는 시설사업소는 “공원부지가 논이었던 곳이어서 물빠짐이 나빠 영양제와 비료를 투입하고 제초를 잘 해도 조경수의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물빠짐이 좋지 않은 논이었던 사업부지에 조경수를 심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충분히 예견할 수 있어 횡성군이 관리감독과 대책마련에 안일했다는 지적이다.

시설사업소는 올해 “고품격명품 문화체육공원 컨설팅 및 조경공사” 명목으로 1회 추경에서 확보한 2200만원을 활용해 컨설팅 용역 등을 통해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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