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SJ 테크 전기차 횡성공장 기공식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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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우천산업단지에서 열린 SJ 테크 전기차 횡성공장 기공식에서 정만호 경제부지사, 이병한 횡성군수 권한대행,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유창근 SJ Tech 회장 등 관계자들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
강원도와 횡성군이 전략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전기를 주 동력원으로 하는 전기차, 전기바이크, 전동킥보드 등 전기구동 차량)조성사업이 첫 삽을 떳다.
28일 우천산업단지에서 지난해 7월 횡성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SJ 테크의 전기차 횡성공장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만호 강원경제부지사, 이병한 횡성군 권한대행,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유창근 SJ Tech 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SJ테크 횡성공장은 우천산업단지 3만여㎡ 부지에 지상1~3층의 건물면적 1만1,253㎡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예정은 올해 12월31일이다.
SJ테크는 2019년 10월 완성차를 조립하고, 2019년 12월 아시아시장과 2020년 2월부터 국내시장에 전기자동차를 공급할 계획이다. 프랑스 미아(MIA) 전기차를 인수한 SJ테크는 미아 전기차 유럽 판매망을 보유한 매그넘사와 함께 유럽시장 판매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우천산업단지 이모빌리티 조성이 쉽지많은 않다는 우려도 있다. SJ 테크의 경우 부지매입비를 완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공식이 열리는 등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SJ 테크 횡성공장의 부지매입금은 39억5500만원. 지난해 10월 계약금 2억원을 납부한 상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이었던 SJ 테크는 총 65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횡성공장 신축과 관련하여 올해 2월 횡성군으로부터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 대체투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70억1400만원을 지원받기로 결정됐다. 그러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고는 하지만 9억원의 자본금과 지난해 매출액 68억1387만원, 영업이익 4억1557만원(2017년12.31기준)인 SJ테크로서는 부지매입비 등 상당한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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