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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횡성군수 후보 환경공약>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18.06.07 12:05|(153호)

지금까지 역대 선거에서 환경공약은 개발공약에 밀려 찬밥신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농업군인 동시에 축사로 인한 생활환경 민원이 이어지는 횡성의 특성을 감안해 축사(축분)문제 해결과 친환경농업관련 공약을 포함시켜 환경공약을 정리해봤다.

■ 장신상후보
축분자원화사업을 통한 축사환경개선 /친환경특화지구지정 기반확충
친환경농업지원센터설립운영 /수백마옥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우항1리 시장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용량확장 /전기오토바이크 마을회관별 지원
음식물쓰레기주방에서 처리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유초등교실 미세먼지 정화시설 설치/ 태기산, 청태산, 치악산 체험관광벨트조성(순환탐방로,케이블카 등)
횡성호 수변테마공간조성(짚와이어, 스카이워크 등)

■ 김명기후보
가축분뇨자원화시설사업(바이오가스,전기생산 등 자원화로 소득창출)
전기차, 전기스쿠터 이용업체 대상 보조금 지급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설립

■ 한규호후보
산책로(자전거도로)조성-수백~매곡간 금계천 , 우천대미원천~하수남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설치(수백리, 대관대리) /미세먼지대비 각급 학교에 공기청정기 보급
가축분뇨완벽처리로 악취문제 해결, 무허가축사양성화민원 적극 해결
자연가치훼손, 주민이 반대하는 태양광발전사업 , 대규모 축사불허

횡성군수 후보 모두 축사로 인한 생활환경악화 해결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장신상후보와 김명기 후보는 축분을 자원화해 축분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후보는 퇴비화,바이오가스, 전기 생산 등 소득창출이 가능하도록 자원화하겠다고 했다. 악취없는 친환경축산을 제시한 한규호 후보는 축분을 완벽하게 처리하겠다는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

온 국민의 관심사항인 미세먼지 대책으로 한규호 후보는 각급 학교에 장신상 후보는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보급과 유초등교실 미세먼지 정화시설 설치를 공약했다. 장신상후보와 김명기 후보는 전기차, 전기스쿠터, 전기오토바이크 보급을 공약했는데 장신상후보는 마을회관별 지원물량이나 유지관리비 지원여부 등 소요재원추계를 밝히지 않았다. 김명기 후보 역시 보조금 지원대상을 배달서비스업체로 한정하긴 했지만 지원금 규모를 제시하지 않았다. 한규호후보는 자전거길 조성을 공약했는데 자전거길 조성위치를 고려할 때 도심 교통집중과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공약보다는 외부방문객과 주민편의증진의 일환으로 제안된 공약이지만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점을 고려해 환경공약에 포함했다.

눈길을 끄는 환경공약으로는 장신상후보의 음식물쓰레기의 주방처리와 케이블카 설치 공약이 있다. 음식물쓰레기의 주방처리는 여성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신상후보의 공약 중 하나로 환경부의 허가를 받은 주방처리기를 도입한다는 가정아래 사업계획과 재원규모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케이블카는 TV토론에서 치악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태기산, 청태산, 치악산 체험관광벨트조성의 일환으로 제시된 횡성호 스카이워크와 함께 환경분야 공약으로 포함했다.

한편 장신상후보와 한규호 후보 공약에 포함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생활환경 및 수질환경과 밀접한 만큼 환경공약으로 분류했다. 횡성군은 올해 3월 횡성군하수정비기본계획 수립에 1억을 추가해 29억7187만원, 횡성하수처리시설 증설에 15억7백만원을 신규 배정했다.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대관대 10억4920만원, 수백 4억3200만원) 역시 국비지원사업으로 횡성군의회의 올해 1회 추경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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