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
|
답 |
왜 그럴까요. 횡성농협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횡성농협의 생선, 베이커리, 야채와 과일코너는 임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농협으로서는 가만히 앉아서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은 자신이 농사지은 농산물을 자신이 주인인 매장에서 팔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횡성한우를 구입하기위해 많은 외래방문객이 농협정육코너를 찾아오지만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 역시 가까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아닌 먼거리를 돌아서 온 농산물을 유통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구입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이익을 우선하는 임대코너 운영자를 탓할 수는 없습니다. 조합원의 생산물을 잘 팔아서 이익을 올리기 보다는 임대를 통해서 손쉽게 이익을 보려는 지역농협의 안일한 운영방식이 문제인 것입니다.
요즘 전국에서 로컬푸드사업이 잘 되고 있다는 곳을 가보면 지역농협이 지역농산물 코너를 만들어 농협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이 열심히 팔아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러울 뿐입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지역농민조합원들의 농산물 생산을 지도, 관리하고 계획을 세워 운영해야할 의무가 있는 지역농협이 지역농산물의 판매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지역농축산물을 사기위해 마트를 찾고 덩달아 다른 상품의 매출도 상승하는 효과를 이끌어야 합니다. 농협마트에 지역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코너나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농축산물 판매에 앞장서서. 지역주민은 물론 횡성을 방문한 이들에게 횡성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품질을 보장하는 지역농협, ‘믿을 수 있고 얼굴있는 생산물’을 제공하는 지역농협이 되어야 합니다.
답변: 권용준 (횡성농협이사)
권용준 yongy63@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