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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기사가 폭염에 환기불량으로 냉장고가 정상작동하지 않는 가정을 방문해 냉장고를 수리하고 있다. |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냉장고 고장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지만 에어컨에서 좀처럼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거나 냉장 성능이 떨어지는 등 정상 작동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A전자 서비스기사는 “에어컨 실외기는 대부분 외부에 두고 있어 폭염이 이어지면 새 제품이어도 실외기가 과열될 수 있다”며 “올해는 둔내면과 안흥면, 강림면을 제외한 횡성 전 지역에서 에어컨과 냉장고 고장접수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무더위에 에어컨이나 냉장고 고장으로 이중의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을 끄고 실외기 윗부분에 물을 뿌려 식혀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냉장고는 뒷면에 먼지가 쌓여 있을 경우 환기불량으로 정상작동하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벽과의 거리를 10cm정도 띄우고 뒷면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폭염으로 전기제품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멀티탭을 이용한 문어발식 콘센트사용을 하지 않아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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