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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의 새로운 문화프로그램 ‘소소마켓’이 열린 18일 횡성읍 3.1공원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 발길이 이어졌다.
처음 선보인 ‘소소마켓’은 다양한 공연과 젊은 층이 선호하는 먹을거리, 다양한 수공예 상품 등이 보는 재미를 더하며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반면 3.1공원 안쪽에서 열리면서 공연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는 덜 수 있었지만 위치면에서는 주목도가 떨어졌다. 소소마켓을 찾은 주민 A씨는 “밖에서는 보이지 않아 행사가 열리는지 모르는 주민들도 많았다”며 “대동아파트 건너편 3.1공원 입구 광장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횡성군만의 특색있는 프리마켓을 위해 구성된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공연존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주민 B씨는 “공연도 있다고 해서 왔다. 공연이라도 있어야 사람이 모일 것 아니냐”고 한 반면 주민C씨는 “모든 행사마다 비슷비슷한 공연이 되풀이되고 있는데 소소마켓 역시 쉬지 않고 공연이 이어져 오히려 소소마켓만의 차별성을 찾기 어려웠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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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시도되는 소소마켓은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및 소규모생산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존(푸드트럭 포함), 각종 홍보와 체험이 함께하는 체험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존으로 구성된다.
횡성문화재단은 가정에서 안 쓰는 물품을 나눌 수 있는 벼룩시장인 나눔존, 작품 전시 및 조형물 등을 감상 할 수 있는 전시존, 지역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특산물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소마켓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프리마켓 판매나 공연을 원하는 경우 횡성문화재단(문의 033-342-8879)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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