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군수, 수용 가능한 사항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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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군수 한규호)과 횡성군공무원노조(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횡성군지부장 성기영)는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본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에 들어갔다.
횡성군노조는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 7월 9일 단체교섭요구안을 접수하고 예비교섭을 진행해왔다. 상견례 이후 양측은 노조 측의 요구안 총 102개 조항을 두고 월 1회 이상의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한 뒤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본교섭 상견례에는 횡성군 교섭위원으로 한규호군수(교섭대표),기획감사실, 주민복지지원과, 자치행정과, 허가민원과, 세무회계과 등 5개 부서장과 관계부서 담당 등 총10명이 , 노조 측은 성기영 횡성군지부장(노조 교섭대표)등 10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한규호 군수는“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의 큰 틀 속에서 단체교섭을 진행, 수용 가능한 사항은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상호 협력과 배려의 교섭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노조는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잃어버린 우리의 권리를 찾고 공무원 조직을 좀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바꾸려 한다”며 “우리의 권익을 증진하면서 선거철 줄서는 공무원, 부정부패, 부당한 지시 등 더 이상 부끄러운 행태들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단체교섭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교섭 안에 포함된 조항 모두가 이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한규호 군수께서도 건전한 노조활동 지원과 청렴행정, 직원과의 소통을 공약해 주신 만큼 첫 단체교섭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 5월 출발한 횡성군공무원노조는 현재 420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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