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쯤엔 동물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질 걸로 미래 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인간이 진화 한다는 얘기는 아니고 과학 문명이 동물과 대화 할 수 있는 동시 통역기를 개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인간이 채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채식을 하면 초식동물들처럼 순해질 거고 비로소 전쟁 없는 평화의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꽃놀이 한 번 못가고 개떡 같은 봄날이 가고 있다.
눈보라가 쳤고 돌풍이 불었고 전쟁의 소문이 무성했고 변방의 꽃들은 피기도 전에 졌다. 봄날이 가기 전에 동네 똥개라도 꼬셔 앙상한 꽃그늘에 앉아 낮술이라도 마셔야겠다.
정현우/화가·시인
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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