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회 추경으로 마을단위생활체육시설 관련예산으로 4억6100만원을 요구했다. 서원면 압곡리게이트볼장 설치3억을 비롯해 횡성․둔내 파크골프장 관리동설치,우천상대리 배드민턴장 차광막설치, 백달리 게이트볼장 차광막 교체 등을 위한 예산이다.
이 중 전천부지에 조성된 횡성파크골프장은 2017년 12월 공사가 끝났지만 잔디활착을 이유로 사용을 금지했는데 올해 5월 폭우에 일부가 유실돼 페어웨이정비, 펜스 재설치, 개보수 등에 3천여만원의 예산이 추가투입됐다. 여기에 2회 추경으로 관리동 설치비를 추가 요구했다.
이런 상황이고 보니 “관리동이 없으면 파크골프를 못치나”“파크골프협회도 구성되지 않았는데 파크골프장부터 만들었다는 거냐”“회원간 갈등이 불거지면 다시 파크골프장 이용을 금지할 것이냐”는 군의회의 지적이 이어졌다. 시설사업소는 “앞으로 회원 간 갈등이 발생해 파크골프장 이용이 중지되지 않도록 중재할 것”이라고 밝히고 “관리동은 회원들의 휴식공간이 아니라 파크골프회원들이 파크골프장을 관리할 때 필요한 예초기 등 관리용품을 보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의회는 ‘주민들이 요구한다고 다 들어줄 수 있는 재정여건이 아니다’며 체육시설의 계획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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