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학교급식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열린 첫 운영위원회에서 24명의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석성균 부군수가 운영위원회의 총괄을 맡기로 했다. 또 운영위원회 산하에 교육홍보분과위원회, 물품선정분과위원회, 농산물생산자분과위원회 등 세 개의 분과위원회를 두어, 분기별 회의를 갖기로 했다.
교육홍보위원회는 횡성군 자치행정과장과 김은미 학부모연합회 회장, 손평 성북초등학교장, 한창수 군의원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학교급식에 관한 각종 홍보와 교육 업무를 논의하게 되며, 농산물생산자위원회는 횡성군 농정과장과 최근환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김승기 학교급식지원센터 소장과 4명의 영양교사, 김학종, 고순자 씨 등 농업인과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물품선정위원회는 앞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될 물품선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관내농산물 소비 진작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관내 농산물이니까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영양교사들이 관내 농산물의 품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의 학교급식은 초중고 전체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자재 전 품목을 공급하면서 지자체 직영으로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모델이어어서 그 운영성과에 따라 전국적 파급효과가 작지 않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이창조 기자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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