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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횡성한우축제장 |
14회 횡성한우축제가 9일 막을 내렸다. 태풍영향으로 이튿날까지 궂은 날씨로 섬강에 설치된 부교통행이 금지되는 등 축제차질이 우려됐지만 이후 가을날씨와 공휴일의 힘이 더해지면서 축제장은 방문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횡성군은 올해 한우축제는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축제로 대성공을 거뒀다”며 “횡성문화재단 주관으로 민간주도축제로 전환하면서 군민중심축제로 새롭게 안착시켰고 차별화된 문화공연으로 축제의 품격을 높이면서 횡성한우의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었다”고 평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 한우구이터는 “저렴한 가격, 횡성군수품질인증의 횡성한우의 맛, 섬강의 빛과 멋이 더해져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횡성한우축제의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하며 가격과 맛으로 흥행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축제는 개·폐막식 간소화, 환영만찬 폐지 등 형식적 행사를 폐지하는 등 변화를 줬는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횡성군은 유명 뮤지션과 지역예술단체가 함께한 테마가 있는 문화공연은 방문객 참여의 폭을 넓혔고 차별화된 문화공연으로 한우축제의 품격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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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열린 한우인의 밤 노래자랑 출연자를 응원하는 관람객들. 횡성군은 한우농가와 함께한 감사와 화합의 자리로 횡성한우축제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고 평했다. |
올해 처음 시도된 <한우인의 밤> 노래자랑 행사에 대해서 횡성군은 “횡성한우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온 농가와 함께한 감사와 화합의 자리로 횡성한우축제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고 강조했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축제기간 준비한 횡성한우 145두가 완판됐다. 축제 기간 횡성한우 매출액은 15억3600만원(판매장 12억 5000만원, 전문식당 2억8600만원)으로 횡성한우축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2억2300만원, 기업체 8백만원, 임산물 8000만원 등 횡성한우 외 판매액은 3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첫날 태풍영향으로 폐막식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퍼레이드는 취소됐으며 횡성군과 문화재단은 준비한 145두의 완판을 기념해 마지막날 정육을 할인판매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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