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공고로 모집인원 초과, 지자체장 위촉만 남아
횡성군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모집이 끝난 지 두 달이 지나도록 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 3차에 걸친 위원모집 공고를 통해 횡성군이 목표했던 모집인원 20명을 넘는 주민이 위원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횡성군은 공고문에서 위원 선정기준으로 △ 특정성별 40%이상 구성, 사회적 약자 등 우선선정△재정, 예산, 행정분야에 경력과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지역별, 연령별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선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선정기준에 따라 위원 위촉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횡성군수다.
횡성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 내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와 군민제안을 올해부터 새롭게 정비되어 운영되는 횡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결정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었다. 계획대로라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이 끝나 운영에 들어갔어야 한다.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때 주민참여예산안도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고 보니 뚜렷한 이유도 없이 위원회 구성이 미뤄지는 배경에 주민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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