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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브랜드 통합... 물 건너가나
조만회 | 승인 2018.12.02 17:49|(164호)

축협, 임시총회서 통합 논의 중단지지
군, 공식 입장 표명 유보, 대책 마련 고심

21일 열린 횡성축협 제2차 임시총회


횡성축협의 브랜드 통합논의 중단이 조합원의 지지를 이끌어내면서 횡성군의 통합 추진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 2018년 제2차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은 지난 8일 횡성축협의 브랜드 통합논의 중단에 힘을 실어줬다.
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이사들의 브랜드 통합 논의 중단 의결을 적극 지지하며 브랜드 통합과 관련한 투표는 축협조합원만을 대상으로 해야 하고, 브랜드 통합에 관련한 일체의 사항은 집행부에 위임한다는 것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일부 대의원은 지난 6일에 발표된 횡성군의회 성명서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자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횡성군의회는 지난 6일 “횡성군과 축협이 적극 협의 통해 브랜드 통합 합의를 촉구하며 횡성한우의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위해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 운영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총회의 결정에 대해 엄경익 조합장은 “대의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임원, 발전위원장, 연합회장 등과 협의하여 횡성축협 조합원의 명예를 지키고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가치를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축협의 움직임에 대해 횡성군은 “9월에 축협과 맺은 합의서에 브랜드 통합 논의 시한이 11월 30일로 명시돼 있다.”며 “축협에 11월 말까지 브랜드 통합 논의 지속 여부에 대한 공문 답변을 요구해 놓은 상태라 지금은 어떤 공식적 입장도 내놓기 어렵다.”고 밝혔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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