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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통합반대 압도적 표결
조만회 | 승인 2018.12.28 17:30|(166호)

횡성축협한우는 조합원의 공식 자산... 브랜드 사수 결의
축협 농가 지원 배제 시 고발과 집회 등 총력 투쟁 전개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을 둘러싼 횡성군과 축협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8일 횡성축협 연합확대 회의를 열어 군수 서한문에 대한 축협의 입장 설명과 참석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어 브랜드 통합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확대회의에는 임원과 대의원, 발전위원회, 작목회 임원, 후계축산인 임원, 축협선거관리위원, 한우대학 임원, 주부대학 임원 총127명 중 108명이 참석했으며 총 107명이 투표에 참가해 브랜드 통합 찬성 7표, 통합 반대 100표로 참가자 93%가 통합반대를 선택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규호 군수가 축산농가, 이장, 주요 기관단체장 등 1900명에게 서한을 보내 △횡성한우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가를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축산농가 지원정책을 전면 수정하고,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에 동참하지 않는 생산자단체와 농가의 지원 배제를 밝혔는데 이같은 한 군수의 축산 정책이 축협조합원의 거센 반발을 초래한 것이다.

연합확대회의에서는 투표결과를 담아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켜 나가자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결의문에서 축협은 △횡성축협한우는 조합원의 공식 자산임 천명하며 이후 모든 브랜드 통합 요구를 거부하고 △축협 축산농가를 무시하고 행정을 진행할 경우 생존권을 위해 고발, 집회 등 총력투쟁을 할 것이며 △횡성군이 추진하는 횡성한우 보호․육성에 관한 기본조례 개정에 축산농가의 의견이 공정하게 반영되도록 횡성군의회에 적극 요구하겠다고 했다.

이 같은 축협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횡성군은 횡성한우 조례에 근거한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정책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횡성군이 브랜드 통합에 동참하지 않는 농가에 대한 지원 배제에 나서고 결의문에서 밝힌 것과 같이 축협의 고발과 항의 집회가 현실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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