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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길을 가는 2019 기해년이 되길
횡성희망신문 | 승인 2019.01.20|(167호)
장신상 (물희작목회원, 더불어민주당강원도당 대외협력위원장)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횡성군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황금돼지의 복된 기운을 받아 풍요로운 한해 되시고 계획했던 일들이 차근차근 이루어지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들어가는 시련도 있었지만,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주신 이웃사랑 실천운동과 11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횡성한우 등은 횡성군민 여러분이 다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통일의 숨결을 느끼게 한 가슴 벅찬 평창동계올림픽도 열렸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횡성군은 청렴도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횡성축협 한우가 빠진 반쪽 횡성한우 축제, 뇌물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군수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에 일부 공무원 동원 행위, 횡성한우 통합 선언으로 갈라진 민심, 일방적인 추진으로 발목잡힌 횡성군 조직개편 등은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횡성군 공무원노조가 탄생함으로써 부적절한 행정행위에 맞서고 자정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해를 맞아 더 늦기 전에 올바른 길을 가야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군민을 향한 희망과 행복을 찾는 길이어야 합니다.

첫째, 가야할 길은 공직자의 변화와 혁신입니다.
선거 때 마다 자신의 욕구와 영달을 위하여 줄을 서거나 세우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들이 선거판에 휩쓸려 능력에 관계없이 운명이 바뀌고 있습니다. 군민들을 섬김의 대상이 아닌 다스림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겠습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을 만족시키고 군민을 위한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해 다 함께 뛰어야 합니다.

둘째,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 지역은 1차 산업 다음으로 많은 업종이 도,소매 및 음식, 숙박업입니다. 누구나 시작하기 쉽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 분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이라는 인식으로 지원이 거의 없을 정도였기 때문에 창업과 폐업이 쉼 없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성공 가능성을 확대해야 합니다.

셋째,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농업, 축산, 임업은 기술 정보 축적으로 지속가능하게 활력을 불어 넣어야합니다. 농축임업인은 눈과 비, 강한 햇빛, 미세먼지, 세찬 바람 등 온갖 어려운 환경에 거칠게 부딪치며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농업인 복지 확대, 일하기 쉽고 편리한 농사 여건 조성, 생산된 농작물에 대한 적정 가격 판매를 통한 소득 보장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도로, 교통, 여가시설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농민들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갈 때 귀농귀촌이 쉬워지고 농업분야 청년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습니다.

넷째, 스마트일자리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4차산업화 시대를 이끌고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부품소재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야 합니다. 이들 기업은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기에 다수의 중소기업 형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경제, 산업, 문화, 교육, 체육, 주거생활의 기능이 융복합된 모델도시, 농촌도시를 만들어 봅시다.

이제는 평화와 번영 포용의 길을 가야 합니다. 지금은 지방자치의 시대입니다. 우리지역의 과제들을 사회적 자본들로 하여금 담론 공간을 통하여 조정하고 해법을 찾아가야 할 것이며 우리지역에도 건전하고 성숙한 사회적 자본이 존재해야 하는 필요성이 더해지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바탕위에서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함께 생각하고 공유하며 일하는 것이 소통과 포용이며 번영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횡성군은 남북을 잇는 지리적 중심지, 선도적인 농업, 축산분야의 확장성,  청년세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요충지로 세계로 활기차게 펼쳐 나아갈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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