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횡성군지부(지부장 성기영. 이하 노조)가 2019년을 맞아 운영계획을 밝히고 각오를 다졌다.
노조는 “노조원을 더욱 노조원답게, 공무원을 공무원답게, 공무원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공직사회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는 자정노력 등으로 군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보다도 더 열악한 또 다른 노동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횡성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해 5월 창립 당시 20명이었으나 현재 450여명의 조합원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만큼 횡성군의 공직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이 많았다고 생각된다”며 성장배경을 분석했다.
현재 횡성군지부는 청렴도 최하위의 오명을 벗고자 스스로의 청렴 실천결의를 위한 ‘청렴서약’을 진행 중에 있다. 각 부서별로 2019년 사업계획수립을 하는 한편, 노조차원에서 추진 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사업공모도 진행 중이다. 노조 집행부의 역량을 키우고 조합원에 대한 교육 및 조합 활동 참여 확대 등 노조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활동은 기본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시작된 횡성군과의 교섭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67개항에 대하여 합의했고 35개항이 진행 중인데 쟁점은 인사제도 개선. ‘인사는 교섭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횡성군 측 주장과 ‘인사의 당사자인 조합원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에 대하여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노조 측의 입장이 팽팽해 진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노조는 “지속적인 협상과 논리적 대응으로 반드시 성공적인 교섭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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