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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붐이 일었던 2012년 흑룡띠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올해 도내 전체 초등학생 수는 늘었지만 횡성군의 전체 초등학생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표참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흑룡’띠(2012년생)에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입학하면서 도내 전체 학생 수는 76,279명으로 지난해보다 867명이 늘었으며, 이에 따라 학급 수도 21학급이 늘었다. 춘천(196명 증가), 원주(548명 증가), 강릉(113명 증가) 등 9개 시·군은 학생 수가 증가했다. 도내10개 군지역 중 초등학생수가 증가한 곳은 홍천(81명 증가)정선(29명 증가)양구(19명증가) 세 곳이며 화천은 학생수 변동이 없다.
반면 횡성은 청일초 신대분교장이 폐교됐고 학생수는 7명 줄었다. 8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안흥초 덕천분교와 재학생 수 9명인 춘당초는 올해 신입생이 각각 1명에 불과하고 갑천초는 올해 신입생이 한명도 없다. 이처럼 올해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도내 초등학교는 본교6교, 분교장 11교에 이르고 신입생이 1명에 불과한 초등학교도 본교8교 분교장 10교에 이른다.
올해 강원도의 중학교 학생 수는 37,838명으로 지난해보다 1,553명이 감소했고 학급수는 26학급 줄었다. 중학생 수는 철원, 화천,인제, 고성 도내 4개 지역을 제외한 14개 시․군에서 모두 감소했다. 횡성의 올해 중학생 수는 지난해 849명에서 1명이 줄어든 848명이다. 고등학교 경우, 학생 수는 지난해 보다 4,097명이 줄어든 42,630명으로, 일반학급은 17학급이 줄어든 1,810학급, 특수학급을 포함한 전체 학급수는 지난해 보다 20학급이 줄었다.
60명이하의 소규모 고등학교는 도내 19교로 횡성은 안흥고와 갑천고, 둔내고 3개교가 해당된다. 도교육청은 학생수 감소에 대응해 초등학교는 전년도 수준의 학급 편성 기준(시의 동 지역 28명, 기타지역 24명 등)을 유지했고, 중학교는 시의 동 지역을 전년도보다 한명 줄여 27명으로, 일반고의 경우는 지역에 따라 학급당 22~28명, 특성화고는 공립형 대안고인 현천고 15명, 다른 학교는 20~28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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