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라돈(radon)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에 나섰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을 비롯한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능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위험 물질이다. 특히 최근 일부 침대 매트리스와 라텍스 등 생활(침구)용품, 대리석마감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성분이 검출되면서 사회적으로 라돈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횡성군은 라돈측정기 11대를 구입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배치하고 2월 18일부터 신청자에 한해 2일간 무료 대여한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고, 바닥보다 50㎝ 높은 책상 또는 거실 탁자 위에 놓고 측정해야 한다. 라돈 농도는 겨울철에 가장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지속적인 환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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