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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이병한으로 돌아가 횡성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4일 이병한 부군수 명예퇴임
조만회 | 승인 2019.04.23 15:52|(173호)


이병한 부군수 명예퇴임식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규호 군수, 변기섭 횡성군의회의장, 이 부군수의 가족과 친지, 횡성군공직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소개하며 “건물을 짓고 복지증진도 중요하지만 주민 한분 한분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도 진정한 봉사였음을 깨달았다”며 “부군수가 아닌 주민 이병한으로 돌아가 횡성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횡성군  공직자들을 향해서는  “저로 인해 언짢은 부분이 있다면 용서해 주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달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병한 부군수는 퇴임식이 끝난 뒤 소감을 묻는 횡성희망신문 기자에게 “누구나 자치단체 기관의 장이 되면 패를 가르면 안 된다. 나를 도와줬던 사람은 좋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싫겠지만 그것을 아우르고 가는 게 장수다. 도와 준 사람은 인센티브를 주고 안도와 준 사람은 내치고 이러니 패가 갈려 하나 된 횡성이 아니라 둘로 쪼개진 횡성을 만드는 것이다”며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퇴임을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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