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횡성농특산물직거래센터 내부 |
운영 15개월째를 맞은 횡성군농특산물직거래센터(직거래센터)가 횡성지역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매달 서울 한강공원의 ‘횡성군 농축특산물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직거래센터는 4월~6월 세 차례의 판매행사를 통해 합계 8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경로당 공동출하 품목’이 매출의 40%가 넘는 330여만 원에 달한다는 점이다 (<표> 참조). 직거래센터는 지역의 노인층에 일거리와 소득을 주기 위해 관내 21개 경로당에 건나물류 등의 공급을 맡기고 있으며, 이는 직거래센터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직거래센터는 한강공원 농축특산물전에 출하를 원하는 농민들에 대해 함께 행사에 참여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최근 횡성읍의 한 유황마늘 생산자가 7월 장터에 참여할 것을 결정했다. 7월부터는 한강공원 농축특산물전이 월 2회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매출과 활동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직거래센터는 지난 3월 친환경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승기)가 문을 연 뒤로, 지역농산물을 수집해 급식센터로 공급하는 역할을 시작했으며, 급식에 필요한 가공품들의 공급도 대행할 예정이다.
2012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직거래센터는 횡성군농산물마케팅분과위원회(위원장 진홍근) 산하의 기관으로 인건비와 경비를 군예산으로 보조받고 있으며, 지난 한 해 2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횡성읍내의 판매장을 통한 매출이 47%, 수도권직거래장터를 통한 매출이 53%를 차지했다. 올해 직거래센터의 사업계획은 급식센터 공급량 확대와 경로당사업 확대, 도시지역 향우회원들과의 직거래 활성화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이며, 올 한 해 목표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50% 늘어난 4억원이다.
지난 해 9월 이후 직거래센터장의 공석이 오래 계속되고 이런저런 이유로 직원들도 줄면서 정상운영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역민의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6월 1일 취임한 이기병 직거래센터장은 “앞으로 1~2년간은 수지를 맞추는 것이 어렵겠지만, 직거래센터의 사업은 계속 확대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공무원 신분과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니면서도 그 책임은 공무원만큼 무겁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조 기자

이창조 기자 redfrog69@hanmail.net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