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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 “축제참여 관철될 때까지 요구할 것”
이용희 기자 | 승인 2019.05.20|(175호)

한군수와의 면담이 성과없이 끝난 뒤 횡성축협은 3일 강원축산 경진대회(이하 대회) 반납을 비판하고 횡성한우축제참가를 요구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축협은 대회반납에 대해 “횡성의 숙박업, 요식업 등 활성화를 위해 체육행사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개최하려고 노력하는 마당에 이해할 수 없는 일”“횡성군과 횡성한우의 우수성,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횡성을 더 알릴 수 있는 20여년 만에 온 기회를 한마디로 걷어 차버린 것”이라며 횡성군의 반납결정을 비판했다.

강원도 축산경진대회는 가축개량 성과 측정․평가를 통해 축산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축산물 할인행사 등을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다. 매년 강원도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올해는 약 20여년 만에 횡성에서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다.

횡성한우축제공청회를 무산시킨 축협은 “ 문화재단이 축협참여 결정은 회피한 채 공청회를 추진해 부득이 저지하는 최악의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축협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횡성한우 축제 초창기부터 횡성한우를 홍보해왔다”며 처음으로 수익이 발생한 것은 13회인 2017년이라고 주장했다. 수익이 나자마자 지난해 14회 대회에서 배제당했다는 것이다. 축협은 “축제에 축협을 포함한 축산 농가들을 배제하는 것은 축제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라며 △횡성축협의 횡성한우축제 참가△한우품평회 존치△판매장 및 식당 운영도 기존대로 진행△횡성축협한우를 브랜드로 축제 참여를 요구했다. 축협은 이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축산농가들과 함께 군청과 문화재단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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