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공무원 노조(지부장 성기영)가 출범 1년을 맞아 횡성군 공무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공무원들은 노조가 필요하다(96%)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물수수혐의 군수퇴진운동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21%가 잘했던 활동으로 꼽은 반면 18%는 잘못하거나 미흡한 활동으로 평가했다. 잘한 활동으로 가장 많은 평가를 받은 것은 단체교섭 추진(28%)이었다.
그러나 지난 해 9월 본교섭 이후 실무교섭은 단 세차례만 진행됐다. 35개의 미합의 조항을 남겨 둔 채 사실상 실무교섭이 중단된 상태다. 성 지부장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보다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단체교섭 마무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현재 횡성군공무원노조 가입율은 80%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69명(조합원150명, 비조합원19명)이 참여했다.
성기영지부장은 “첫돌을 맞아 그동안 부족함이 없었는지의 반성과 함께 횡성군과 군민의 발전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조합원과 또 우리보다 더 열악한 다른 노동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횡성군지부가 되겠다는 처음의 다짐을 되뇌어 본다”고 밝혔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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