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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부지변경...주민불편 해소되나터미널 2층 조성에서 읍하공영주차장 2층으로 변경
이용희 기자 | 승인 2019.05.29 16:06|(176호)

인근상가 민원, 공사 중 이용불편으로 부지변경...보건소, 터미널 이용객 불편 해소될까?
읍하공영주차장에 2층 총 229면 조성예정...신라타운 재개발 입주땐 주차난 해소효과 의문

 

신라타운 뒤 읍하공영주차장에 주차차량이 가득하다. 횡성군은 터미널 2층에 조성하려던 공영주차장 사업부지를지난 달 이곳으로 변경했다. 이곳 주차장과 버스터미널, 보건복지타운, 치매안심센터(왼쪽 붉은 원안의 뒤에 보이는 건물)거리가 멀어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당초 사업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인접한 신라타운 부지에 90호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오른쪽 원안 공사현장)이 완공될 경우 터미널 인근의 주차난 해소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다.

 

시외버스터미널에 조성될 예정이던 공영주차장 사업부지가 변경됐다. 횡성군 도시행정과는 14일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 횡성군의회에 읍하공영주차장(읍하리 424-1번지. 신라타운 뒤)을 2층으로 조성해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군은 당초에는 시외버스터미널에 2층 구조물을 설치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4월 사업부지를 변경했다. 도시행정과는 사업부지를 변경한 이유로 △대로변에서 벗어나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주차장이 조성되면 터미널이 눈에 잘 보이지 않아 터미널 이용자들이 불편하고 △주변상가의 간판을 가려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는 인근 상가의 불만 △공사기간 버스터미널을 임시 이전해야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사업부지 변경으로 주차규모도 늘었다. 당초에는 22억원을 들여 공영버스터미널 2054㎡에 주차 규모 64면이 추가될 계획이었으나 읍하공영주차장으로 사업부지가 변경되면서 부지면적이 3524㎡로 늘어 총 229면(1층 109면, 2층 120면)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비는 32억원으로 늘었다. 횡성군은 올해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늘어난 사업비는 2회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버스터미널 일원의 주차난과 주민불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보건소를 비롯해 보건복지타운 내 기관단체와 이용자들 상당수가 주차공간이 부족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축 중인 치매안심센터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여기에 공영주차장과 인접해 있는 신라타운의 재건축으로 인해 주차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라타운 부지에는 상가 5호와 90호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건축될 예정인데 주차 가능한 차량은 13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시외버스터미널과 보건복지타운,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이 읍하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터미널에 2층으로 주차장을 만들겠다던 당초 사업목적은 기대하기 어렵고 터미널 일원의 주차난 해소 역시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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