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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올해도 갈등 이어지나횡성군 ‘추진해온 군정방향대로’ 밝혀
조만회 | 승인 2019.07.01 13:52|(178호)

송영국 실장... 원리원칙대로 해나갈 것
한성현 사무국장...구이터 확대, 판매단체에 위탁 계획
방창량 과장...대화의 문 열려있다, 축협 태도가 중요

지난해 횡성한우축제 메인프로그램으로 도입된 구이터 모습. 횡성군은 올해 구이터를 더욱 확대할 계획윽로 운영은 판매단체에 위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횡성군이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과 횡성한우축제 운영 방침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횡성군 기획감사실과 축산지원과, 횡성한우축제를 운영하는 횡성문화재단은 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와 같이 올해 횡성한우축제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송영국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횡성한우축제를 축협과 잘 상의해서 고민해봐야 한다는 권순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자리에서 답변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추진해온 군정 방향이 있다. 이 방향대로 원리원칙대로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성현 횡성문화재단 사무국장은 “한우축제의 핵심은 구이터”라며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구이터를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 동원으로 논란을 빚었던 구이터 운영에 대해서는 “(문화재단이) 시설을 빌려주고 운영은 판매 단체에 위탁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한편 축산지원과 행정감사에서도 백오인 의원이 “취지는 좋지만 한우브랜드통합이 횡성한우축제 동참여부와 결부되며 감정싸움, 통합불참까지 간 것 아닌가. 집행부와 축협의 갈등은 결국 횡성군민의 피해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백의원은 “축협과 대화를 통해 축협의 축제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다같이 화합하고 이익을 얻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의회가 중재자 역할을 할 수 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축산지원과 방창량 과장은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면서도 “(브랜드 통합에 대한)축협의 태도 변화 없이는 횡성한우보호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원칙대로 갈 수 밖에 없다” 고 밝혔다. 축협의 태도 변화 없이는 타협점을 모색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올해 횡성한우축제가 불과 몇 달 남지 않은 데다 횡성군과 축협이 접점을 찾지 못한다면 올해 횡성한우축제도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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