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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숙의원(자유한국당) |
1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영숙의원은 묵계리를 비롯해 횡성읍의 군부대 이전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갈풍리와 읍하리 교량중대는 2017년 9월, 학곡리 부대는 지난해 9월 이전을 마쳤다.
김 의원은 2015년 묵계리 군부대가 이전한 이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기까지 활용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묵계리 군부대 내 시설물의 상태가 좋고 운동장과 잔디밭, 산책로 등 활용할 가치가 있어 주민에게 개방하면 좋겠다”며 “문화, 역사적 가치를 살려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미래시설을 유치해야 한다”면서 “예산투입없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2017년 9월 이전한 교량중대 부지는 위치를 고려할 때 횡성군이 부지매입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횡성군의 입장을 물었다. 교량중대부지는 횡성초·중·고와 아파트단지, 문화체육공원과 인접해 있고 규모도 3만1,823㎡에 이른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묵계리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으려 한다”며 부지 매입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윤 과장은 “교량중대 부지 내에는 각종 지장물도 그대로 있어 이 상태로 매입하면 매입가가 높아진다. 국방부가 지장물을 철거한 뒤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다.
횡성군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국방부는 앞으로 이들 부대이전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 없어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계획은 오는 28일 강원도와 지상작전사령부의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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