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호스텔계약해지․토지반환 등 법률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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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면붕괴위험에도 호스텔 공사중단으로 사면보강공사를 할 수 없는 횡성군은 궁여지책으로 사면에 방수포를 설치했지만 붕괴를 막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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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근의원(더불어민주당) |
지난해 7월 자금난으로 호스텔 공사가 중단된 지 1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억 예산이 투입된 베이스볼파크본부석은 총체적 부실공사임이 드러났다. 19일 자치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횡성군의회의 질타가 쏟아진 이유다.
권순근의원은 호스텔에 인접한 경사면에 대한 횡성군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횡성군은 인접 경사면의 보강공사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8월 추경으로 7천만원을 요구하고 지난해 12월 사면보강공사 업체를 선정했다. 그러나 장마철이 코앞인 지금까지 공사는 시작도 하지 못한 상태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호스텔 공사 현장의 되메우기가 되지 않아 사면보강공사를 하지 못했다”고 했다. 호스텔 공사가 정상 진행되고 되메우기가 끝나기 전에는 보강공사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권 의원은 보기에 흉물스러울 뿐 아니라 사면붕괴의 위험이 있다며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윤관규 과장은 “방수포를 더 많이 설치하고 관련부서와 호스텔 사업자의 안전관리예치금 6100만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했다. 중단된 호스텔 공사에 대해서는 “공사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안 될 경우를 대비해 계약해지, 토지 반환 등 법률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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