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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훈 <강원횡성경찰서 수사과 경사> |
중소기업상대로 속여 물건값만 받는 신종 출현...사업자등록증, 세금계산서 국세청확인 등으로 피해예방해야
최근 중소기업을 상대로 원료를 값싼 가격에 판매할 것처럼 속여 물건값을 받고 물건은 지급하지 않는 신종 보이스피싱이 나타났다. 전화로 거래 의사를 밝힌 후 사업자등록증과 세금계산서를 보내 안심시키고 심지어 원료를 실어 나를 운송회사를 소개해줘 차량 배차도 요청하였으나 모두 거짓이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한 보이스피싱은 경찰, 검찰, 세무서 등 기관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사용됐으니 돈을 이체하라는 경우와 은행 및 대부업체로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돈을 편취하는 금융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대부분이었던 점을 보면 이번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는 더욱 지능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전화를 받으면 이런 직원이 그 회사에 실제로 근무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보내준 사업자등록증과 세금계산서가 적정한지 여부를 국세청에 확인하는 방법 등으로 범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나만을 위한 공짜는 없다는 인식을 우선 지녀야 할 것이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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