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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희 부군수 보궐선거 출마 의사 비춰내년 1월 사퇴, 자유한국당 경선 참여 전망 나와
조만회 | 승인 2019.12.05|(188호)

횡성군수권한대행 박두희 부군수(사진)가 내년 군수보궐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박 부군수는 지난 19일 횡성희망신문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군수보궐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는 기사가 나가도 되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기사를 내도 좋다”고 했다. 
박 부군수는 그동안 보궐선거 출마를 놓고 많은 고심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희망신문 기자가 지난 1일 공무원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박 부군수에게 출마 의사를 물었을 때  “주변에서 여러 얘기를 듣고 있는 중이고 (출마에 대해) 깊이 고민 중”이라고 했었는데 그간의 고민을 끝내고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박 부군수가 군수보궐선거 출마로 기울어진 것은 현직프리미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6월 퇴직 이후 2022년 지방선거에 도전할 경우 현직 프리미엄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 부군수 주변에서는 박 부군수가 내년 1월 중순 쯤 공직 사퇴를 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경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직 군수권한대행이라는 강점을 지닌 박 부군수의 출마가 현실화될 경우 현재까지 7명의 출마 예상자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경우 본선보다 더 치열한 후보 공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도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압박감이 커지게 되는 등 여야 정당을 막론하고 군수보궐선거 판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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