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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횡성군수, 동생일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했다고 하는데...횡성군수 공식사과 예정없다..기자들과 차마시며 ‘주민들에게 미안하다’고 한 것 뿐
고석용 횡성군수 동생은 노인일자리 사업보조금 횡령으로 불구속 입건돼
이용희 기자 | 승인 2013.09.03|(0호)
 
고석용횡성군수

 지난해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횡성청정지킴이, 노인급식도우미 사업을 위탁수행하면서 1억 3천여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개인적 용도로 불법 사용한 혐의로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수사를 받아온 횡성군수의 동생 고 모씨가 최근 혐의사실이 확인돼 불구속 입건됐다
 주민들은 현직 군수의 친동생이 노인들에게 돌아갈 보조금 수억원을 횡령한 사건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고석용횡성군수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책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고석용 횡성군수가 동생 고 씨가 횡령한 금액을 대신 해결해주고 이번 일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했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횡성군 관계자는 “공식사과는 아니었다. 고석용군수가 지난 2일 기자들과 티타임을 갖는 자리에서 이번 일에 대해 주민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발언이 있었던 것 뿐이다"며 현재까지 고석용횡성군수의 공식사과는 예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주민 A씨는 “동생이 횡령한 돈을 대신 물어주는 것은 형제간이니 그렇다쳐도 공식 기자회견도 아니고 기자들과 갖는 티타임에서  주민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낼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횡성군수는 주민들에게 진심어린 공개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희기자>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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