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관계자와 피해대책위 주민이 17일 환경부를 방문해 환경부 실무진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피해대책위 주민들은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댐 공급능력 재산정 결과와 취수장의 비상급수시설 전환을 위한 용역 발주 상황을 물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국 댐 공급능력 재산정 결과 횡성댐의 이수안전도가 낮아졌다”며 “이에 따라 장양취수장의 존치가 필요하지만 횡성 주민들의 요구를 고려해 장양취수장의 비상급수시설 전환과 대관대천수계에 새로운 비상급수시설 건설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취수장의 비상급수시설 전환을 위해) 12월 용역 발주를 했고 4월 중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용역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환경부의 용역 결과에 따라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수원보호구역해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기다림은 용역이 끝나는 4월까지 이어지게 됐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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