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번영회(회장 권용준)가 지난 1월 22일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연 정기총회에서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도청은 횡성으로 이전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횡성으로의 도청이전을 주장했다.(사진)
번영회는 횡성은 △ 교통요충지여서 중앙정부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18개 시군에서 접근성 좋아 도정운영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고 △ 군사시설, 원주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개발제한에 따른 고통과 2018동계올림픽 종목유치 제외 △도청 이전 후보지로의 적합성을 이유로 내세웠다. 번영회는 구체적인 후보지로 횡성읍 묵계리 군부대 이전지와 횡성역 인근 지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원주 등 일부 도내 지자체에서 해당 지역으로의 도청 이전 요구가 이어지면서 강원도는 오는 7월 이후로 도청 신축 이전 논의를 중단한 상태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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