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인증 확정을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횡성군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전국 군 단위로는 완주군과 음성군에 이어 3번째로 강원도내 지자체 중 처음이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아동과 가족의 권리보호를 위한 공공정책 수립과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 여부,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예산편성 여부 등을 평가해 확정된다. 인증도시는 전국 43개시군이며 91개 지자체에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원주시와 춘천시, 홍천군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횡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난 1년 7개월간 유관기관과의 협약체결, 업무추진단,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100인 원탁토론, 아동권리 교육 등의 절차를 이행해왔다.
횡성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작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동친화도시 원칙에 부합하는 행정절차들을 이행한 점, 강원도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선도적 역할에 대해 높은 평가 및 점수를 내렸다"고 전했다.
인증은 4년간 유지되며 4년 후 심사를 통해 인증연장이 결정된다. 횡성군은 오는 5월 어린이날 행사와 병행하여 인증 선포식을 열 예정이며 2024년까지 4개년 추진계획 및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제시한 권고사항 등을 진행한다.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 2020년부터는 아동친화도시 본격 이행시점에 돌입하는 만큼 각 기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용희기자>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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