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장애인복지타운 정비에 나선다.

횡성군은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한우리작업장”을 이전·신축하면서 생긴 장애인복지타운 내 장애인회관을 리모델링한다.

리모델링 사업비는 군비 5억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 2차 추경을 통해 확보해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실과 휴식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고 장애인 부모회와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도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장애인 기관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활용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예산이 반영된 실시설계는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리모델링 공사는 7월 준공예정인 한우리 작업장이 신축 작업장으로 이전한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보람원 증축사업과 한우리작업장 신축을 통해 장애인보호작업장 타운도 새롭게 조성된다. 보람원 증축은 6억9700만원을 투입해 지상2층 규모로 오는 6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횡성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직업재활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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