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횡성군각급단체협의회에서 변기섭횡성군의원의 폭행사건과 관련해 의원직 사퇴와 횡성군의회의 제명조치,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횡성군노조...의장직 사퇴는 언발의 오줌누기,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만이 책임지는 자세
각급단체협의회...의원직 즉각 사퇴, 의회의 제명 조치,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 촉구
횡성군번영회...의원직 사퇴, 민주당과 장신상 군수에게 자숙 등 요구

변기섭 횡성군의원의 술자리 폭행사건과 관련해 21일 횡성군공무원 노조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낸 데 이어 22일 횡성군각급단체협의회에서 성명을 내고 “군의회 수장의 몰상식한 행위로 인한 횡성군의 대외 이미지 추락과 군민 상실감 가중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변기섭 의장의 의원직 즉각 사퇴와 의회의 강력한 징계조치,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한 일벌백계를 촉구했다.

횡성군 번영회도 성명서를 내고 군의회의 정직 1개월 징계는 “내 식구 감싸기”라며 의장직을 포함한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장신상 횡성군수를 향해 자숙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인사문제로 편가르기 없이 선거때 공약과 초심으로 봉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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