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면 지역 주민의 건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복합공간으로 역할하게 될 ‘각림문화체육공원’ 준공식이 3일 열렸다. (사진)

‘각림문화체육공원’은 강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면소재지 거점공간으로, 2013년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공사를 시작해 착공 5년만에 완공됐다. 작은목욕탕, 작은도서관, 건강관리실, 동아리실 등을 갖춘 지상2층 규모의 건강복지센터와 각종 문화체육 행사를 위한 야외공연장 및 문화체육관을 갖췄다. 또 생태학습장 조성과 역사탐방로 개설,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강림교 리모델링도 함께 진행됐다.

윤관규 강림면장은“이번 준공식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면민을 초대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각림문화체육공원을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계층의 건강과 돌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요람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강림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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