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8월 중에 태양광 포충기 5대를 횡성호수길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친환경 해충 방제에 나선다.
횡성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인 횡성호수길은 힐링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는 곳인데,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매미 나방 등 돌발 해충 때문에 이곳을 찾는 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이어서 살충제 살포를 할 수 없어 그동안 해충을 쫓기 위한 목초액 살포, 인력을 통한 해충 알집 제거 등의 방제를 추진해 왔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개체 수를 막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에 시범 설치되는 태양광 포충기는 전기가 없는 장소에서도 별도의 전기공사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성충을 방제해 돌발 해충 개체수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시범 설치의 효과가 검증될 경우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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