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은 지난 7월 24일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횡성축협을 찾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횡성축협 생축장 등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제품개발, 물량확대, 새로운 방송포맷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횡성축협과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등심세트, 정육세트, 한우가공품 등을 판매하여 지난해에만 2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고 최근 방송된 롯데홈쇼핑 간판프로그램인‘최유라쇼’에서는 40분만에 한우가공품세트 6천개가 완판됐다.

엄경익 조합장은“롯데홈쇼핑을 통한 매출증대는 곧 축산농가의 이익”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완신 대표는“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판로확대 등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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