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경과 대역 대상 지역 일부 변경 요청
횡성·양평 위원, 홍천군 거부 의사 밝혀
다음달 17일 11차 회의서 최적 경과대역 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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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 둔내면의 송전탑 |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 10차 회의가 지난 12일 제천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협의회 및 주민설명회 추진 현황 설명과 최적 경과 대역 방안을 논의했다.
최적 경과 대역과 결정과 관련해 지난해 공개된 후보 경과 대역의 일부 변경 검토 요청이 나왔다. 홍천군 권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홍천군의 피해지역 최소화를 위해 경과 대역 예정지 중 △홍천 남면 지역 경과 대역을 기존 765kv 송전탑 경과지 인근으로 △홍천 동면 지역 경과 대역을 횡성 경계 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양평과 횡성군 입지선정위원들은 언론 보도와 한전의 사업 설명으로 현재의 후보 경과 대역이 주민들에게 알려진 상황에서 경과 대역 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아 사실상 홍천군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평군 입지선정위원들이 경과 대역 결정 시에만 다음 입지선정위원회에 참여하겠는 의견을 밝혔고 한전도 다음 회의에서 경과 대역을 결정한다는 내부 방침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11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경과 대역이 결정될지 주목이 되고 있다.
다음 11차 입지선정위원회는 12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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