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2. 협력과 리더십으로 갈등과 위기를 해결한 사례가 있다면 ? (없을 경우 생략 가능. 띄어쓰기 포함 600자 이내)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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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2년 횡성군 역대 최대 사업인 횡성댐 건설이 시작되었을 당시 횡성댐 건설 지역주민 보상팀장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한 보상업무를 담당했습니다. 댐 건설을 반대하는 수몰 지역주민들의 집단행동이 장기간 과격하게 지속되었는데, 지역 주민과 협상하는 과정은 제 삶의 역정에서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국가발전을 위한 대의명분이 분명 중요하지만, 공무에 있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대의명분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과격하게 집단행동을 하는 주민들을 공감하려고 노력했고 4년여의 근무기간 동안 결국 그분들을 협상으로 이끌며 적정한 보상을 해드리고 횡성군 최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은 횡성댐 건설로 원주권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었고 원주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건설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횡성호수길은 이제 전국에서 찾는 가족들이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국가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이나 또는 작은 사업이라 할지라도 지역민들과의 갈등과 위기는 늘 생기게 마련입니다. 여러 집단의 이해관계를 슬기롭게 조정하고 협의하는 일이 행정에서 무엇보다 소중한데, 저는 이미 횡성군 최대 역점사업인 횡성댐 보상업무에서 그 경험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명기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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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나 사회, 각 단체나 기관들 모두 추구하는 목표와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 결정과정에서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갈등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를 잘 조정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면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저는 강원농협본부장 시절 강원도 27개 농협을 연합해 연합마케팅 사업을 시작해 대형유통과 직거래체제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품목도 증가하고 사업규모도 커져 강원도 농산물 유통실적 2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가공사업을 하는 13개 농협을 협력시켜 당시 횡성의 서원농협을 물류거점조합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물류비 때문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협의 배송과 정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농산물유통의 새로운 시도는 지금의 농협물류의 기초가 되었고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배어있는 농산물이 제값을 받는 길을 열었습니다.
농협중앙회 축산담당 상무 시절 “안심한우‘ 유통브랜드를 만들었고 농협 자회사인 농협정보시스템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2년만에 800억 규모의 회사를 3000억으로, 직원은 250명에서 450명으로 손익은 28억에서 100억원으로 경영실적을 실현했습니다.
경영자의 고뇌에 찬 결단과 위기 관리 능력이 없으면 문제해결과 새로운 시도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고 큰일을 할 수 있는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무소속 원재성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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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신태백~신가평 구간 765kv 초고압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년 여의 시간 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과 함께 초고압 송전 철탑 농성 투쟁과 프레스센터 토론회, 한전 본사 및 정부종합청사 5회 상경투쟁, 국회 방문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만족할 수는 없었지만, 2003년 무소불위 한전의 개발 우선주의적인 ‘전원개발특례법’을 민원 반영의 의무화와 수용토지 보상의 현실화를 통해 피해주민들이 보상을 조금은 더 현실화할 수 있는 ‘전원개발촉진법’으로 개정하는 단초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공사 중 염려했던 대로 수해에 의한 산사태 피해가 2회에 걸쳐 발생해 강력한 피해보상 투쟁으로 피해 주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피해보상 과정에서 공사 중에 발생한 1차 피해는 가중치를 더해 농작물의 경우 3년 치의 피해를 보상해줬으나 공사 후 발생한 산사태에 의한 2차 피해는 오히려 집중폭우에 의한 산사태라는 핑계로 삭감 보상을 해주는 등 한전의 횡포를 막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2차 피해 당시 한전과 행정 측에서 제가 빠져야 피해보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요구하여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보상을 위해 피해보상 대책에 참여할 수 없었던 점은 지금도 후회로 남는 부분입니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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