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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지역경제 효과는?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기 활성화 주장
조만회 | 승인 2022.09.22 16:18|(254호)
1일 묵계리 탄약고 이전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가 횡성희망신문 기자에게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강원도가 묵계리 탄약고 부지에 추진 중인 이모빌리티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사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횡성군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적다고 주장하며 부지 재선정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강원도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책사업·연관기업 유치 기반 마련

강원도는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으로 국가 프로젝트 유치 기반이 마련되고 이모빌리티 산업과 고부가가치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및 집적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비활동 촉진은 물론 개인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7월 19일 강원도가 횡성군에 제시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설명자료에 따르면 부품시험, 전자파 시험, 주행테스트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274억), ‘AI 운전능력평가 표준화 및 평가 프로세스 개발’(85억)사업 관련 국비는 이미 확보된 상태다. 여기에 더해 자율주행 실도로 테스트베드 구축 등 830억 규모의 3개 신규 국비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 유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특례를 적용할 경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관련 기업의 최적지가 될 수 있고 인증 인프라가 구축된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할 경우 2030년까지 200여 개사의 관련기업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등 연구기관 유치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기 활성화 주장

도는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순수 건설 투자(494억)만으로 2027년까지 1,107억 원의 생산 유발, 362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706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건설 사업 이후 4개 센터 운영 인력으로 약 170명의 직접고용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중 약 40명을 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일자리지원센터 및 러닝팩토리사업을 통해 지역민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청소, 경비, 구내식당 운영에 필요한 인력도 지역 우선으로 약 50명을 간접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클러스터 내 170여 명의 상주인력과 기업 왕래(비상주 인력) 등의 소비지출로 연간 약 65억 원 정도의 지역 소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고용 창출과 소비 진작으로 횡성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2019년 기준 3,968만 원에서 2030년에는 6,137만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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