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1월 29일 전문가 평가 회의에서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원을 강원권 국립 호국원 조성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2021년도에 강원도로부터 횡성, 양구, 영월 등 희망지 7개소를 호국원 후보지로 제안받아 입지타당성 등 연구용역과 부지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대상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할 국립 호국원은 총 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하여 봉안 시설 2만기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3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거쳐 2024년부터 25년까지 설계 및 인허가 용역과 토지보상을 마치고 26년 6월 착공해 2028년 11월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보훈처는 단순히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 뿐만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공간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호국원이 조성되면 강원도 내 국립묘지 안장대상자(1만8천명)의 원거리 안장 불편이 해소되고 유족 뿐만 아니라 학생, 시민 등 방문객 증가와 업무 관련 종사자 채용, 시설 공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대상 부지로 선정된 덕촌리 주민 등은 횡성군이 주민의견 수렴없이 유치신청을 했다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외협력관, 6년 전 논란을 다시 꺼냈다












